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서비스ㆍ의료기기ㆍ의료ICT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제4회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25일부터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한 국제 보건의료 협력 포럼에는 국제입찰ㆍ해외조달시장 소개, 씨젠 모바일스테이션 해외조달 사례 소개, 코로나 19 관련 국제기구 및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국가별 공공조달 계획 및 보건의료 협력방안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포럼은 www.globalprocurement.co.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보건산업체 간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함께 개최하여 해외바이어 40여명 및 국내기업 60개사 간 약 1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해외의료컨설팅팀 최철환 팀장은 “국제입찰사업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민간기업 등이 단독으로 입찰하거나 단기간 성과 창출이 어려운 만큼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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