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이 지난 19일 ‘아벨리노 베스트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5년 연속 아벨리노 베스트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벨리노 베스트클리닉 어워드는 안과 유전질환 전문 바이오기업인 아벨리노가 수여하는 상으로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를 활발히 시행해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높여온 병원에게 수여한다.

각막이상증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각막에 단백질이 과다 생성, 축적되면서 각막에 혼탁이 발생하는 안과의 대표적인 유전 질환으로 특히 각막이상증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자가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각막 혼탁이 급격히 진행돼 실명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2015년 경기 북부 최초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를 도입하고 올해 3월에는 국내 각막이상증 권위자인 전 연세의대 교수인 김응권 원장을 영입하는 등 각막이상증 조기 발견과 치료와 더불어 시력교정술 안전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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