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07년 암 조기검진, 재가암환자 지원, 의료비 지원, 암 예방 및 홍보사업으로 다양해진 국가암관리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건립비 및 국가암관리사업비 213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강원, 충북, 제주지역 암센터에는 올해까지 개소당 총 200억원이 투자되며, 올해부터 최초로 지원되는 국가암관리사업비는 경남, 전남, 전북지역 암센터 3개소에 각 2억원(국고 1억, 지방비 1억)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암센터 9개소에 대해 지역암센터운영위원회의 평가결과 평가점수 상위 3개소인 경남, 전남, 전북지역 암센터를 2007년도 국가암관리사업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암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진료기능 중심의 암관련 서비스를 국가암관리사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암과 관련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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