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자와 보건산업체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특허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산업분야 18개 기술의 ‘특허지도’를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지난28일(수)부터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특허지도는 특허청과 발명진흥회가 2001년부터 분석한 기술 중 보건산업분야 기술만을 선별한 것이다. 특허지도(PM:Patent Map)는 특허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한 도표로서, 기술분야별 연구개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특허지도는 유사기술이나 경쟁기술,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최근에는 특허정보 외에 기술이전, 기술관련 시장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한 PM이 등장하여 경영정보로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에서 국제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와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용도가 높은 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8개 보건산업분야 기술에 대한 PM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 ‘KHIDI 운영홈페이지’ → ‘보건산업 특허정보’ → ‘기술동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