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신생아의 B형간염 예방을 위해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2007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002년 7월 1일부터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예방처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생아 13,000여명에게 면역글로불린 1회 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및 항원·항체 검사에 필요한 비용 118,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B형간염 산모가 사용하는 쿠폰이 들어있는 “B형간염 예방 수첩” 14만부를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B형간염 예방관련 플래시 만화를 홈페이지 (http://nip.cdc.g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B형 간염에 의한 만성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올해로 6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B형간염 산모의 98%이상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B형간염 예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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