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유시민 장관)와 충북도(정우택 도지사)는 오느 7일(수) 10:30 충북 오송 현장(회의실)에서 31개 입주기업체 CEO와 생명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하는 고려대 관계자를 초청하여『입주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은 인사말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기업, 대학, 연구소 및 관련기관을 집적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오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며 "특히 문화와 테마가 있는 격조 높은 공원으로 조성하여 국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노력할 것" 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우수 바이오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혁신클러스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고 이를 다른 지자체에 확산할 계획" 이라고 밝혀 성공적인 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현황 및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시설과 공장건축을 위한 인․허가절차의 간소화 등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지자체와 공동으로 활성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40만평 규모로 국가가 추진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07년 1월말 현재 진행률 70%로 기반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생산용지에 대한 3차 분양을 실시하고 국책기관 이전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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