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으로 고통받던 몽골출신의 환자(S. Jamiyansuren 14세, 남)가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강남성모병원 성형외과에서 3차에 걸친 수술치료를 받고 완전한 정상생활을 할 수 있는 몸으로 회복한 후 귀국.

환자는 지난 2001년 여름 몽골 토브도 초원지방에서 가톨릭의사협회 진료팀이 진료 활동을 하던 중 발견됐으며 환자는 진료진의 2차례에 걸친 수술을 통해 기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위축된 상처와 손가락 등의 기능회복 수술을 받아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으며 Jamiyansuren 일행은 지난 10월 한달 이상 수술과 치료에 힘 쓴 성형외과 안상태 교수팀에 크게 감사.

한편, 수술에 필요한 Alloderm의 비용 4백여 만원은 강남성모병원 원목실, 의과대학 사목회, 이경상 신부, 김중호 신부, 김한수 신부의 도움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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