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약품은 지난 창립 3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이날 권기범 부사장과 학술개발팀의 오흥주 상무 등 총32명의 장기 근속 임직원들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근속패와 아울러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최석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출목표 달성에 전력해 줄 것을 전임직원에 당부하였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과감한 투자가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실제 동국제약은 올해 생산설비 신설과 확충에만 12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동구약품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발효항생제 및 이미페넴 항생제의 안정화제 개발에 성공, 제품화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X-ray 조영제인 파미레이와 그 원료인 이오파미돌의 품질을 이미 인증받았고, 최근에는 로렐린(항암제) 제품의 브라질 입찰에 성공하는 등 수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동구약품은, 금년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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