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면역학회 학술공로상에 가톨릭의대 류마티스 내과 김호연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 논문상에는 어성국 교수(전북대 수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가 「CCR7 Ligand의 Memory CD4+ T 세포 증가유도 및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이성국, 조정곤)라는 논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공로상은 오는 10월 22~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 석상에서 열리며 학술공로상에는 700만원과 상패를 최우수상에는 300만원의 연구비와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대한면역학회 학술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2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학술공로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오후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호선으로 심사위원장에 김동집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선정한 후 강창율 회장을 비롯 최용묵 교수(경희대) 김춘추 교수(가톨릭대) 조순태 녹십자본l부장, 박정규 교수(서울의대)와 본사 박명인 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논의 끝에 면역학회 발전에 가장 공이 큰 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수는 한국BRM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면역학회와 한국BRM학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면역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과 기초분야를 접목시키는 등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후 80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근무해 오고 있으며 내과학회 류마티스분과위원장, 류마티스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면역학회장과 2004년 제 11회 국제류마티스학회 조직위위원장을 맡았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과학재단 핵심과제, 학술진흥재단 연구 소 중심과제 등 지난 3년 간 많은 연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국내외 105편과 국내(100여회)와 국외(140여회)등 저명학술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했고 특허 2개의 출원과 5개의 특허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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