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은 지난 9일 오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산하 4개 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삼성의료원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 배상도 마산삼성병원장, 엄대용 삼성생명과학연구소장 등 의료원 산하 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4개 병원에서 각 2팀씩, 연구소에서 1팀 등 총 9개팀 18명의 의료진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마삼삼성병원 김인규(마취과)촵류성열(외과) 교수팀과 강북삼성병원 오태윤(흉부외과)촵박용래(일반외과) 교수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여 강북삼성 교수팀이 2게임 연속 승리,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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