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월 1일 직할기관 직원의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새 직제는 의료원의 신인사제도의 구축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컨설팅을 통해 지난 8월1일자로 인사평가제도를 개선, 시행한데 이번에 직제개편이 이뤄지게 됐으며 향후 관련인사제도의 개선작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직제개편의 목적은 직무단위의 인사관리를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조직구성원의 의식변화와 행동변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공정한 경쟁과 직급상승의 기회가 확대되어 직원의 동기부여와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병원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직제개편의 주요사항은 ▲직무의 전문성, 유사성 등의 요인을 반영한 직군의 통합 및 분리 ▲성장경로가 다른 일반직군과 지원직군의 재구성 ▲직원 사기함양을 위한 보수적 명칭에 대한 개선 작업 ▲직위와 직책을 분리하여 직위는 직급에 대응하는 직위호칭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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