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홍역퇴치를 선언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11월 7일 오전 11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1년 수립된「국가 홍역퇴치 5개년계획」에 따른 일련의 사업 수행 결과, 2002년 이후 우리나라 홍역발병률이 WHO의 홍역퇴치기준에 부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홍역퇴치선언’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홍역이 퇴치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공인하고, 향후 홍역퇴치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홍역퇴치위원회(위원장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는 ‘국가 홍역퇴치 선언문을 낭독하고, 홍역퇴치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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