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6일 오전 대강당에서 어윤대 고대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의대학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류호상 안산병원장, 이완 사무국장 등 교직원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구로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동주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경제현실과 의료시장 개방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력에 대한 투자와 신관 증축 등의 시설확장에 노력하는 한편 구로병원을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모든 직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동주 병원장은 지난 76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의료원 정보전산실장과 대한 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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