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24일 오전 세미나실에서 샘 안양병원(원장 박상은)과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병원은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경영정보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석현 원장은 『협력병원 협약식을 계기로 병원 상호의 우호증대는 물론, 진료, 교육, 연구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한다. 환자 의뢰 및 회송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거점병원화가 강조되면서 인근 병원들과의 협력과 교류만이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샘 안양병원은 1972년 안양지역 최초의 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역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고, 샘 한방병원, 샘 여성병원 등을 포함한 500병상 규모의 안양 대표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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