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축복>에서 발췌한 글에 김점선 화가가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 됐으며, 장 교수의 도서를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 8월 8일에는 장 교수와 관람객들이 직접 만나는 팬 사인회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04년 9월 척추암이 발병해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조선일보에 영미시 칼럼을 연재했던 장 교수의 칼럼 가운데 ‘희망’과 ‘용기’ 내용만을 모아 펴낸 <축복>은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삶에 지친 이들에게 밝은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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