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이종철원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 수박, 귤, 포도 등을 나누는 이벤트를 마련해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말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수박, 귤, 포도, 음료 등 하루 한 가지씩 전 부서에 사전 예고없이 직접 배달해 현장 및 지원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여름을 맞아 휴가로 인해 부재중인 동료들의 업무를 맡아 하느라 더욱 바쁜 직원들은 연일 배달되는 과일로 잠시 고단한 업무를 잊고 「한 여름의 과일파티」를 즐기며 동료애를 다지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대은 병리사는 “깜짝 과일파티 덕에 근무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더위도 싹 가시는 것 같다”며 “내일은 어떤 과일이 배달될 지 궁금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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