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최근 "느린소"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4월 27일 개최했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교직원 바자회" 수익금 700여 만원과 병원 지원금 700 만원을 바탕으로 교직원 봉사단을 조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246명의 신청을 받아 느린소 사회봉사단을 결성하게 됐다.

느린소 사회봉사단원들은 외과 양대현 교수를 단장으로 총 33개 팀으로 나뉘어 안양시 31개동 부녀회장단과 함께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지원금 및 상비약품 등을 전달하고, 목욕, 물리치료,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열 행정부원장은 "앞으로 꾸준히 봉사자를 모집하고 병원의 특성을 살려 국내국제 의료봉사팀을 구성하여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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