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무분별하게 범람하고 있는 건강식품(건식)에 대한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 환자 또는 일반국민들이 제대로 된 건식,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식을 의료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을 주 목적으로 한 대한임상건강의학회(회장 張東翊, 내과개원의협의회장)가 정식 출범했다.

동 학회는 지난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국의 개원의 3천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창립 심포지엄을 가졌다.

張東翊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무질서하게 범람하고 있는 건강식품, 각종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효과·효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혼란을 겪고 있다』 고 지적, 앞으로 학회 활동을 통해 부작용이 적은 검증된 건식을 국민들이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으 다하겠다고 밝혔다.

張회장은 앞으로 『명망있는 의료계 및 약리학계 인사들로 인증위원회를 9월까지 구성, 인증된 건식을 메디TV 협조하에 병·의원에 직배, 일반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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