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화 오전에 실시, 방문객들의 뜨거운 사랑 받아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지난 24일부터 본관 1층 접수창구 앞에서 음료제공 서비스를 펼쳐 병원을 찾아 온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외래 접수창구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수(생수,녹차,보리차,쥬스 등)를 제공해 무료함을 달래고 고객만족을 위한 병원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첫 날부터 1.5리터 음료 50여통이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음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방문객 김승환(47․男․강남구 논현동)씨는 “병원에 허겁지겁 달려와 목이 말랐는데, 시원한 음료수 한 잔에 더위가 가시는 느낌” 이라며 “병원이 여러 면에서 고객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CS혁신파트 박성필 과장은 “현재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만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고객 반응도가 매우 좋기에 추후 확대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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