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각 병원마다 혈액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이 「헌혈 병원」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

특히 강흥식 원장은 지난 6월 14일 원내 진단검사의학과 2층 헌혈실에서 첫 헌혈을 시작으로 8월 13일 두 번째 헌혈을 실시, 말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어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

이와 관련 강 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하여 수술환자나 응급환자의 발생시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헌혈을 통한 환자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며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직원 및 외부 고객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병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