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고재규)은 최근 열린 「2004 제주국제 아이언맨(Iron man)」 대회에서 김원성·박동하 팀장이 전 코스를 완주해『철인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맨 대회는 수영 3.9Km,사이클 180.2km,마라톤 42.195km를 17시간에 완주해야 하는 것으로 체력 뿐 아니라 정신력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힘든 경기로 영어로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으로 불린다.

1,100여명(외국인 337명 참가)의 내 외국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제주 국제대회에서 한미정밀화학의 김원성 팀장(합성팀)은 12시간, 박동하 팀장은 14시간 30분으로 각 각 완주했다.

김원성 팀장(합성팀)은 『철인 3종 경기는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도전의식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야 하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기』라며 『이런 정신은 업무면에서도 난관에 부딪치게 될 때 해결점을 찾아내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철인 3종 경기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어 전 세계에 천 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한미정밀화학 고재규 사장은 『우리 직원 2명이 고단한 자기와의 싸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코스를 완주해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이들의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이 타 직원에게도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원료의약품의 전문적인 제조를 위해 1983년 설립된 한미약품의 계열사로서 현재 유럽 이외에도 일본,동남아,중남미 등 세계 30여개 국에서 원료 의약품의 고품질 메이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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