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초로 무혈 뇌수술을 실시하게 될 전북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오픈식이 6월 2일 오후 4시 30분 전북대학교병원 교수연구동 GSK홀 및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양두현 병원장을 비롯해서 전라북도 전종수 환경보건국장, 이경옥 전주시장 권한대행,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주영원장, 세계감마나이프학회 김동규 회장 등이 참석해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된 감마나이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감마나이프센터 오픈식을 기념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세계감마나이프학회 김동규 회장은 감마나이프의 원리와 치료효과, 장점 등에 대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최하영 신경외과장은 “이미 9명이 감마나이프 수술을 통해 뇌종양 등 뇌질환을 치료받았다”며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전북지역 뇌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