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의 스테판 게네베 박사는 최신 연구보고서에서 심한 좌골신경통으로 입원한 환자 10명에게 3일 간격으로 엔브렐을 피하주사한 결과 10주 후부터 6주 동안 모두 통증이 크게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게네베 박사는 또 다른 환자 10명에게 스테로이드를 주사한 결과 역시 10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났으나 엔브렐 그룹보다는 효과가 떨어졌으며 특히 6주 후에는 엔브렐 그룹보다 상태가 크게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인 임상효과를 엔브렐은 90%, 스테로이드는 30%로 각각 평가했다.
게네베 박사는 애보트社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후미라도 좌골신경통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몇 달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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