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4일 이후 20건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8일 현재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82건으로 늘었다. 영국 변이 154건, 남아공 변이 21건, 브라질 변이 7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총 3781건 분석을 완료(국내발생 2768건, 해외유입 1013건)했다”며, 이 같은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추가된 20건은 국내감염 9명, 해외유입 11건으로 영국변이 16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확인된 20명은 해외유입 11명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발생 확진자수가 지난주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중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 증가, 3월 등교와 봄맞이 여행·모임 등으로 이동량 및 사람 간 접촉 증가, 변이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상존 등 감염 확산 위험이 크다”며,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