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 육성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AI (D.N.A)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과 제도의 개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 글로벌 수준의 기술 사업화와 제품 수출, 그리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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