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립선암 수술 시행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최근 전립선암 수술 시행 1,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정현ㆍ손환철ㆍ조민철ㆍ추민수ㆍ유상준ㆍ이정훈 교수)는 지난 2020년 12월 말 기준 전체 전립선암 수술 건수 1,000례를 돌파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 중 로봇 전립선암 수술 건수가 30% 이상을 차지하여 양적ㆍ질적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비뇨의학과는 지난 2003년 8월 최초의 전립선절제술 시행 이후 매년 꾸준한 수술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2008년부터는 흉터 및 통증을 최소화하는 로봇수술 장비를 지자체 운영 병원 최초로 도입하여 더욱 정교한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정현 비뇨의학과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 도입된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X’ 운영을 바탕으로 수술 결과와 환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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