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경증치매 환자 지원을 위해 ‘인지활동 워크북, 블록착착 두뇌탄탄’을 개발했다.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는 인지기능 향상을 원하는 어르신과 경증치매 환자의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지활동 워크북, 블록착착 두뇌탄탄’을 개발, 배포한다.

이 책자는 지필활동과 체험활동이 결합된 4주 프로그램 워크북으로, 하나의 블록 도안마다 다섯 가지 유형(블록 도안 보고 문제 풀기, 블록 쌓기, 도안 색칠하기, 점선 도안 따라 그리기, 평면도안 그리기)의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단원별 블록 개수를 달리하여 점진적인 인지활동이 가능하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은 “인지기능 향상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꾸준한 인지활동을 시행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중요하다”며 “이 책자가 인지기능 향상에 유익한 활동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블록 워크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는 대전광역치매센터(042-280-8965~9, http://daejeon.ni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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