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23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40명, 사망 3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이틀 유지되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00명대가 23일 다시 400명대가 됐다.

23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417명, 해외유입 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40명 늘어난 8만 81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7만 9050명이 사회에 복귀했으며, 현재 74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6명(치명률 1.79%)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3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211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9520건이다.

이날 17개 지자체 모두에서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292명이 확진됐다. 광주가 35명으로 3번째로 많은 지자체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종교시설, 공장 등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설 연휴 이후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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