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국내 변이바이러스는 총 119건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20건 추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일 현재 국내 변이바이러스는 총 119건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17일 이후 국내 10건, 해외유입 10건 등 20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100건, 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분석은 국내발생 2192건, 해외유입 883건 등 총 3075건을 했다.

해외유입 10명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주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국내감염 10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4명은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2’, 6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다.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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