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이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독립건물 형태로 음압·양압으로 동선을 구분하여 비말 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주변 시설물과의 감염 전파 위험을 고려해 별도의 출입구를 확보하고 동선을 분리했으며 비말 차단이 가능한 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호흡기·발열 증상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호흡기 전담 클릭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이 대상이다. 문진, 진료, 진단, 처방 등 일상적인 1차 의료를 수행하며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할 때는 자체 수행하거나 선별진료소로 의뢰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토요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