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 센터장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만47세 여성의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하여 1월14일 3.56kg의 여자아기가 세상에 나왔다.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이 개원한 20년 동안 자기난자를 통해 시험관 아기에 성공하여 출산까지 이루어진 최고령 기록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35세부터 가임력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40세 이상이 되면 임신성공률은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젊은 나이에 난자를 냉동보존 해놓거나 난자 공여를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만46세 이상 여성은 자기난자를 통해 임신에 성공하고 무사히 출산까지 보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 이광 센터장은 “부부가 건강관리를 열심히 했기에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이가 많을수록 난자와 배아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배양시스템이 중요한데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영동제일병원에서부터 축적해 온 30여년의 경험이 축적된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새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성공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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