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가 ‘휴온스메디컬’로 사명을 바꾸고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휴온스메디컬은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파나시에서 사명을 휴온스메디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컬은 지난해부터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4월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유로앤텍’을 인수,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비뇨기, 정형외과,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사업부문을 메디컬 사업부문과 에스테틱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휴온스메디컬 박병무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리드할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휴온스메디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컬은 휴메딕스의 자회사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계주사 ‘더마샤인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수출 판매가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휴온스메디컬은 중장기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에스테틱 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 등 다양한 의료분야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의료기기 개발에도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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