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2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37명, 사망 11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하루 발생 400명 전후가 계속되고 있다. 23일 392명에서 24일 437명으로 소폭 늘었다. 특히 대전은 대전 국제선교학교 집단 감염으로 서울 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24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24일 격리해제는 426명으로 누적 6만2956명이 사회로 복귀했으며, 현재 1만1205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은 11명으로 누적 1360명이 됐다.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7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25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9362건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13명으로 누적 6144명이다.

이날 전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5개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개인간 접촉으로 발생이 계속됐다. 특히 집단감염보다 개인간 접촉이 많아지는 추세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91명, 부산 19명, 대구 14명, 인천 13명, 광주 15명, 대전 125명, 울산 2명, 세종 2명, 경기 72명, 강원 3명, 충북 8명, 충남 13명, 전북 0명, 전남 3명, 경북 14명, 경남 11명, 제주 0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 2689명, 부산 2459명, 대구 8128명, 인천 3487명, 광주 1404명, 대전 1038명, 울산 837명, 세종 163명, 경기 1만 7752명, 강원 1550명, 충북 1432명, 충남 1852명, 전북 920명, 전남 650명, 경북 2750명, 경남 1780명, 제주 48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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