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남상현)는 대전광역시 중구 충무로 145번지에 위치한 지부 청사 1층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원하고 1월 2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협회 복십자의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일상적인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검사 필요 시 자체검사가 가능하며, 환자 간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예약제 운영, 방문 전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대기 공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환자 간 동선을 분리하여 감염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주요 진료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 및 결핵환자 등이다.

협회는 또한 결핵연구원을 통해 코로나19 자체 검사 실시 및 익일 통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대응 전략을 신속히 마련하고, 의료 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보건소 결핵환자를 전담 관리 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