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가천대 간호대학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1차 대한종양간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종양간호학회는 2000년도에 설립되어 병원 종양간호사, 종양전문간호사, 암병원 간호관리자, 간호대학 교수, 대학원생 등 3,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회장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박은영 회장은 “종양간호학회는 간호 분야 임상실무와 교육, 연구 분야가 함께 연대하는 유일한 학회인 만큼 연구-실무-교육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종양간호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국제적으로 연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회장은 현재 가천대 간호대학장으로 국내 1호 종양전문간호사 위촉되어 전문간호사에 의한 환자교육을 의료수가화에 기여하고, 암학회에서 간호사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포스터 및 구두발표를 시작하는 등 종양간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월 국민암예방관리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종양간호학회는 종양간호 전문서적 및 학술재단 등재지인 Asian Oncology Nursing 학술지를 출판하며 임상간호사 보수교육,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전문간호사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산하에 종양전문간호과정 과정장협의회와 전국암센터 간호부서장협의회, 종양전문간호사협의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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