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여 약학대학장(가운데)과 학생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약학대학 인증평가에서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약전문교육과정, 교육수월성을 위한 제반 교육환경 및 졸업 후 재 교육 등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다.

평가내용은 8개 영역(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으로 다뤄졌으며, 가천대 약대는 필수항목 50문항 중 47문항을 충족하여 2021년 1월부터 5년간 유효한 완전인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 전임교원확보, 교수 연구  등의 7개 문항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는 쾌거를 기록했고, 자체로 설정한 교육목적에 따라 ▲창의적 약과학 인재양성 ▲약학교육을 위한 제반 시설 및 실무실습에 대한 교육환경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지원 시스템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최종 평가를 받았다.

2011년 신설된 가천대 약학대학은 최근 3년간 교원 1인당 논문, 특허, 연구비 확보의 관점에서 전임교원들의 연구 역량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받았다. 2020년에는 졸업생 전원이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했고, 높은 취업률뿐만이 아니라 병원, 약국, 제약회사, 대학원 진학 등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등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

김선여 약학대학장은 “2022년 시행되는 통합 6년제로의 학제변경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사회 진입 등과 같은 미래 약학교육에 다양한 변화요인이 발생하는 만큼, 그에 따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약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약학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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