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3일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1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201개소에서 총 111만5478건을 검사해 3301명(0.3%)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주일(1.7~13)에 국내 코로나19 발생 환자는 4153명(1일 평균 593.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소폭 감소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수도권 144개소(서울 56개소, 경기 75개소, 인천 13개소), 비수도권 57개소(충남 22개소, 부산 12개소, 경북 8개소, 대구 4개소, 전남 4개소, 울산 2개소, 전북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경남 1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곳엔 의료인력 515명이 배치돼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윤 반장은 또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고 브리핑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만2899병상 확보(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로 8775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7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0.4%, 7463병상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137병상을 확보(12일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4%로 42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89병상을 확보(12일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8%로 137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 여유가 있다.

중환자 병상은 총 661병상 확보한 가운데 전국 226병상, 수도권 110병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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