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870명, 사망 19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70명 발생했다. 서울은 누적 2만명이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 사망은 19명이 늘어 누적 1046명이 됐다. 치명률은 1.57%다.

654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4만7649명이 사회에 복귀했다. 1만7991명이 격리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49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848건(확진자 1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2791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6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833명, 해외유입 37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26명, 외국인 11명으로 누적 5606명이다.

이날 전남을 제외하고 전국 16개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이 계속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292명, 부산 23명, 대구 10명, 인천 37명, 광주 28명, 대전 9명, 울산 9명, 세종 3명, 경기 294명, 강원 30명, 충북 14명, 충남 19명, 전북 2명, 전남 0명, 경북 34명, 경남 20명, 제주 9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 226명, 부산 1989명, 대구 7876명, 인천 3006명, 광주 1196명, 대전 853명, 울산 693명, 세종 134명, 경기 1만5085명, 강원 1355명, 충북 1263명, 충남 1650명, 전북 817명, 전남 537명, 경북 2686명, 경남 1394명, 제주 44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해 모임이나 여행은 또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모임, 약속,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며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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