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지난해 12월3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029명, 사망 17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지난해 마지막날에도 코로나19 확진이 1000명 넘어 지난해 총 6만1769명이 확인됐다.

12월31일 확진자는 1029명,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 682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4만2953명이 사회에 복귀했으며, 1만7899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은 17명으로 누적 917명으로 치명률은 1.48%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5738건(확진자 1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1176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지난해 12월31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1004명, 해외유입 25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12명으로 누적 5410명이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이 계속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358명, 부산 55명, 대구 43명, 인천 63명, 광주 16명, 대전 11명, 울산 43명, 세종 1명, 경기 271명, 강원 29명, 충북 22명, 충남 15명, 전북 8명, 경북 24명, 경남 34명, 제주 5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 8714명, 부산 1835명, 대구 7736명, 인천 2747명, 광주 1002명, 대전 811명, 울산 649명, 세종 126명, 경기 1만3628명, 강원 1190명, 충북 1113명, 충남 1553명, 전북 764명, 전남 508명, 경북 2343명, 경남 1247명, 제주 39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해 모임이나 여행은 또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모임, 약속,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며 안전한 연휴를 보내주길 강력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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