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050명, 사망 20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하루 확진이 29일 1050명 발생했다. 현재 누적 5만9773명으로 총 6만명 발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25일 1132명, 26일 970명, 27일 808명에서 28일 1046명, 29일 10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누적 879명으로 치명률은 1.47%다. 격리해제는 732명으로 총 4만1435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현재 1만7459명은 격리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13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154건(확진자 10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2497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9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1025명, 해외유입 20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5명, 외국인 10명으로 누적 5358명이다.

이날 전남을 제외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이 계속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383명, 부산 38명, 대구 49명, 인천 48명, 광주 9명, 대전 19명, 울산 15명, 세종 2명, 경기 274명, 강원 17명, 충북 45명, 충남 27명, 전북 32명, 경북 21명, 경남 36명, 제주 10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 7991명, 부산 1708명, 대구 7661명, 인천 2625명, 광주 978명, 대전 794명, 울산 571명, 세종 125명, 경기 1만3138명, 강원 1125명, 충북 1069명, 충남 1521명, 전북 745명, 전남 497명, 경북 2297명, 경남 1191명, 제주 37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이나 여행은 또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모임, 약속,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며 안전한 연휴를 보내주길 강력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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