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익 이사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재임기간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간 연속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

또 2018년 7월에는 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1단계)해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치매․중풍 등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입자 보험료 경감 및 진료비 조기 지급을 추진하고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의 유임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 및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2단계 등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 김용익 이사장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은 1년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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