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16일 온라인 퇴임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내정된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16일 온라인 퇴임식을 가졌다.

권 원장은 지난 2019년 9월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후 1년 3개월 동안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보건산업진흥원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권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진흥원이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등 시대 변화의 여건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제대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R&D기능의 강화와 디지털 시대의 미래의료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임기간 본부-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인력개발실을 신설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했고,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를 신설해 보건산업 정책개발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랬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꿈’과 ‘소망’을 남겨두고 떠난다”며 “보건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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