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16일 코로나19 하루 사망은 2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또 1000명 넘어섰다. 지난 12일, 15일에 이어 세 번째다.

16일 하루 확진자는 1014명(해외유입 21명), 사망은 가장 많은 22명으로 누적 634명(치명률 1.36%)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16일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했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420명, 부산 44명, 대구 20명, 인천 80명, 광주 10명, 대전 11명, 울산 10명, 경기 284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17명, 전북 18명, 경북 9명, 경남 30명, 제주 12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2863명, 부산 13001명, 대구 7329명, 인천 1931명, 광주 752명, 대전 640명, 울산 441명, 세종 106명, 경기 9869명, 강원 810명, 충북 558명, 충남 1107명, 전북 548명, 전남 431명, 경북 1807명, 경남 828명, 제주 126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며, 1만2209명이 격리돼 있다. 격리해제는 663명으로 누적 3만3610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해외유입 21명은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으로 누적 500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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