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15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은 가장 많은 1054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다시 1000명대를 보였다. 역대 가장 많은 1078명(해외유입 24명)으로 국내 발생도 1000명을 처음 넘겼다. 사망은 12명으로 누적 612명(치명률 1.35%)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15일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했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373명, 부산 41명, 대구 27명, 인천 64명, 광주 2명, 대전 15명, 울산 6명, 경기 320명, 강원 8명, 충북 22명, 충남 35명, 전북 75명, 전남 4명, 경북 28명, 경남 19명, 제주 15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2443명, 부산 1257명, 대구 7309명, 인천 1853명, 광주 742명, 대전 629명, 울산 431명, 세종 106명, 경기 9585명, 강원 801명, 충북 539명, 충남 1090명, 전북 530명, 전남 431명, 경북 1798명, 경남 798명, 제주 114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며, 1만1883명이 격리돼 있다. 격리해제는 388명으로 누적 3만2947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해외유입 24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으로 누적 498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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