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의 제형 크기를 다시 한 번 축소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 정제에 비해 길이를 DPP-4 저해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짧은 19.4mm로 축소했으며, 두께를 17% 가량 줄였다. 또한 유선형 모양으로 변경됐다.

이번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의 제형 축소는 부형제의 양을 최소화하여 정제 중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동아에스티 자체 기술인 ‘LVMG(Low Volume Multi Granule)’ 기술을 적용했다.

동아ST 관계자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 환자를 위해 또 한번 슈가메트 서방정의 제형을 축소했다”며 “한 번 더 작아진 슈가메트 서방정은 환자의 복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EVERGREEN study’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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