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태연 회장(날개병원 병원장)이 제11대 회장에 연임되어, 앞으로 2년간 더 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29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이태연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 11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이 회장은 “회장단의 압도적 지지로 재신임한 만큼 현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에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연 회장은 척추・관절 MRI 급여화 저지 지속 관리, 의협에 자동차보험협의회 재건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위원회 적극 참여 요구, 실손보험 문제 적극 대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회무를 집중할 계획이다. 11대 회장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재신임을 받은 이태연 차기 회장은 199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하여 2011년 날개병원으로 확장 이전했고, 2018년부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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