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1월2일부터 지역사회 기반 암생존자 정서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암생존자에게 국립암센터가 제공하는 2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정서돌봄 메이트’가 정서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선발된 정서돌봄 메이트는 암 치료 후 정서적으로 문제를 겪는 암생존자에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감독을 받으며 표준화된 정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해 추진하는 ‘고양해피케어’ 사업의 하나이다.

국립암센터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암생존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암환자 돌봄서비스 개발에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서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암생존자는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wrJ T7mGDRkAvvAbK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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