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호 교수

신창호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6차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소아정형외과학 분야에 출간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독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신 교수는 올해 ‘발달성 고관절 탈구 환자의 비구지수와 중심-모서리 각 측정에서 가장 유용한 골반 랜드마크: 두 방법의 비교’를 출간했다. 이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임상 정형외과 및 관련 연구(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에 게재됐다.

신 교수는 “고관절 탈구 환자의 추적관찰 중 가장 중요한 방사선학적 지표 측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있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을 하게 되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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