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는 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둥뤄신은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 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 원)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 원)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 산둥뤄신의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받게 되며 위너프의 생산과 공급은 JW생명과학이 담당한다.

2013년에 출시돈 위너프는 지난해 557억 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규모는 3년간(2017~2019) 연평균 성장률이 전 세계 9.1%, 중국 25.5%로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수출 범위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는 “국내 수액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위너프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