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20-2021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6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행 초기 접종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를 구분함에 따라, 만 70세 이상은 19일부터, 만 62-69세는 2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접종 대상자는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시행 초기 며칠은 가급적 피하고 사전 예약(가족 등이 비회원신청으로 대리 예약 가능)을 하고 방문할 것과 건강상태가 좋을 때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문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 의료기관 방문 시 지켜야 할 사항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혼잡한 시간 방문을 피하고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전체 유통량은 2898만 도즈로, 전년대비(2019-2020 유통량 2391만 도즈) 507만 도즈 증가한 규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